도 수산자원연구소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북방대합 및 개량조개 인공 종묘 70만개를 19일부터 20일까지 동해안 6개 시·군에 무상으로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인공 종묘는 올해 생산된 0.5∼1㎝ 크기의 북방대합 40만개와 개량조개 30만개 등 모두 70만개로 서식환경이 적합한 연안수역에 무상으로 방류하게 된다.

북방대합은 지난 1999년 인공 종묘생산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200만개를 방류했으며, 개량조개는 지난해 처음 시험생산에 성공해 10만개를 방류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하는 북방대합 및 개량조개는 3년 후 성패를 생산할 경우 어업인 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강릉/남진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