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급당 정원 1명 감축·3복식 학급 폐지

초등학교 학급당 정원이 줄어들고, 3복식 학급이 폐지되는 등 교육환경이 개선된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지역의 경우 학급당 정원을 38명에서 37명으로 1명을 줄이고, 3복식 학급도 없애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읍·면지역도 정원을 기존 36명에서 35명으로 줄일 계획이다.

복식학급의 경우 2복식은 ‘학급별 7명 이하, 학년별 12명 이하’ 기준을 유지키로 했다. 하지만 양양 등지 14개 학교에서 3개 학년을 합해 학생수 4명 이하로 운영해 온 3복식 학급은 폐지키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급당 정원감축으로 학습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