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의료용 마약류 처리·관리 위반 병·의원 10곳이 경찰에 적발됐다.

원주경찰서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원주시보건소와 합동으로 지역내 89곳의 병·의원 및 도·소매업소를 대상으로 의료용 마약류 일제단속을 벌인 결과, 10곳의 병의원에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마약류 처리 및 관리대장 부실 기재, 투약 관리대장 기록 및 재고량 불일치 등이다.

경찰은 이를 보건당국에 통보하는 등 행정 처분하고 약국을 대상으로 추가 일제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원주/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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