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철원지회

월드비전 도지부 및 철원지회가 성금 300만원을 모아 29일 근남면사무소 면장실에서 독거노인 한태응(70)씨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 씨가 지난달 21일 화재로 집이 전소되는 어려움을 당하자 도지부(지부장 박재호)와 철원군지회(회장 엘림교회 조장환목사)를 주축으로 관내 20여개 회원교회에서 20여일간의 모금활동으로 모은 것.

이날 전달식에는 박재호 지부장 및 장여진 과장, 조장환 지회장(엘림교회), 음덕진 부지회장(생창교회), 정호면 총무(오덕교회)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 씨는 현재 마을사람들의 도움으로 마을회관에서 살고 있으며, 후원금은 주거용 컨테이너 및 새로운 주거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철원/김용식 ys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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