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의회 중계석] 양양

양양군의회는 29일 제139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속회, 주민생활지원과와 문화관광과, 세무회계과, 문화시설관리사업소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오세만 의원은 “양양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잔디구장 하나 없는 곳임에도 불구, 집행부는 여전히 양양중고나 관동대 등 학교 운동장에 잔디구장 조성만을 추진하고 있다”며 “독자적인 잔디구장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

박상혁 부의장은 “양양송이축제 현장에서 상품을 판매함에 있어 1㎏단위로 판매하면서 고가라는 점을 들어 많은 관광객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고 있다”며 “판매 단위를 세분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당부.

김우섭 의원은 “연어축제 때와 이후 연어 가격이 크게 차이를 보여 어업인의 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자치단체가 전량 수매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어업인들의 소득보존에 신경써 달라”고 주문.

김일수 의원은 “마을단위축제에 대한 홍보가 많이 미흡하며 인접 시·군 광고물에 대한 변화가 없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 양양/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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