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토성민속정보화마을

토성민속정보화마을(위원장 유부열)이 8일부터 겨울철새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을관계자에 따르면 8일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에서 서울지역 초등학생(성동문화원 인솔) 75명이 철새 생태 체험에 참가 한다.

이 프로그램은 20년 넘게 생태사진을 찍어온 철원의 대표적인 사진작가인 철원두루미학교 진익태 교장이 진행을 맡는다. 매일 오전 10시 마을정보센터에서 철원지역 소개 및 슬라이드 상연을 시작으로 탐조요령 및 탐조장비 설명을 듣고 남대천, 철의삼각전망대, 천통리, 백마고지 등지를 이동하며 탐조활동을 벌이게 된다. 마을측은 이번 체험 활동이 철새의 환경과 생활을 배우고 익히며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성민속정보화마을은 2002년 갈말읍 토성리, 지경리, 김화읍 청양5리 3개 부락이 모여서 선정된 마을로 그 동안 정보화마을 운영과 전자상거래를 위주로 운영이 되고 있다. 생태체험 문의는 토성민속정보화마을(http://toseongfolk.invil.org)를 이용하면 된다. 철원/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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