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스포츠테마리조트·e-City 통합 전망

강원랜드가 태백시에 추진중인 2단계사업의 기본계획 용역이 모두 끝나 용역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원랜드는 그동안 2단계 사업의 핵심 내용에 해당하는 스포츠테마리조트와 e-City(엔터테인먼트 씨티) 등 2개 사업을 태백시에 추진키로 하고 지난 2월과 5월 각각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해 최근 용역을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는 4일 오후 4시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종기 시장과 김정식 의장을 비롯 태백시현안대책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해온 e-씨티와 스포츠테마리조트 사업에 대한 용역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설명회는 강원랜드가 앞으로 태백시에 추진할 2단계사업의 밑그림을 발표하는 자리로 이변이 없는 한 이날 용역 결과대로 2단계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당초 별개 사업으로 추진했던 스포츠테마리조트사업과 e-씨티 사업이 같은 사업부지내에 위치해 향후 사업 추진과정에서 인허가 등에 따른 효율성 문제로 두사업을 하나로 묶어 2단계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백/백오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