裵東旭 강원도예총회장의 낚시칼럼집 ‘소나무에 매달린 잉어’와 서정 시집 ‘바람의 노래’가 러시아 연해주 극동대학교 한국학대학 한국어과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고 알려져 화제.

裵회장은 지난 12월 강원도와 러시아 연해주 문화교류를 위해 연해주를 방문, 이같은 사실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지난 99년 11월 연해주를 방문해 국제예술교류협정서를 체결하고 책을 선사하고 돌아왔는데 그책이 교재가 됐다”고 설명한 裵회장은 “지난해 9월 연해주 문화예술위원회가 시집 ‘바람의 노래’를 러시아어로 번역, 출판한다는 소식에 이어 또 다시 그책이 대학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니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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