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도서관 평생학습 작품 전시회… 시화·도자기 등 다채
내일까지 평생학습강좌실

▲ 철원도서관 제4회 평생학습강좌 작품전시회 개막식이 5일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철원도서관(관장 나중선)은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 4회 평생학습강좌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네 번째로 열고 있는 이번 작품전시회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철원도서관 평생학습강좌실에서 열리며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그동안 평생학습강좌 수강생들의 꿈과 열정으로 학습한 결과를 모아 마련했다.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겨울의 문턱에서 일년의 성과를 가늠해보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시화, 수채화, 도자기, 서각, 사진 등 5개 강좌 수강생들의 뛰어난 솜씨를 선보인다.

5일 오전에 열린 커팅식에는 박동만 철원교육지원과장, 김정구 철원중·고등학교 교장, 김준수 철원문화원장을 비롯해 많은 유관기관단체장들이 참석, 작품전시회를 축하하고 수강생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수강생과 지역주민이 하나되는 이번 철원도서관 작품전시회는 평생교육강좌 수강생들이 거둔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철원도서관 평생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중선 관장은 “21세기 정보화를 선도하는 철원도서관은 최신자료 확충 및 서비스제공 등 평생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원/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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