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昌】‘눈꽃과 전통 겨울민속놀이 한마당’제9회 대관령눈꽃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도암면 수하리 용평돔경기장과 횡계리일대에서 열린다.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올해 상반기 전국 14대 축제의 하나로 가장 먼저 개최되는 대관령눈꽃축제는 한국방문의 해 특별이벤트인 눈의 나라 페스티벌과 연계해 ‘하얀 꿈’을 주제로 다양한 눈 관련 행사와 전통겨울 민속행사가 펼쳐진다.

10일에는 용평돔 행사장에서 지역의 전통민속놀이인 황병산 사냥놀이와 노르딕스키시연 소발구 전통썰매 설피걷기시연 눈사람만들기 능경봉겨울등산대회 만설제 가족썰매끌기대회 어린이 썰매대회에 이어 오후 6시 개회식을 갖는다.

11일에는 노르딕스키 가족썰매 얼음썰매 콩치기 설상풋살대회 팽이치기 설피걷기대회 풍물놀이공연 퓨전음악회가 열리고 12일에는 전국아마추어스키대회 스노우 MTB대회 자전거묘기경연 어린이썰매대회 감자구워먹기 등이 열린다.

13일에는 국제 빅 에어(big air.스키점프)대회와 스노카레이스경연 관광객바비큐파티 등이 열리고 축제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전통소발구 스키 설피걷기 시연 스노카레이스대회 국제알몸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올해 대관령눈꽃축제는 행사를 앞두고 대관령일대에 풍성한 눈이 내려 축제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申鉉泰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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