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강릉고)이 제19회 강원도회장배 스키대회겸 제82회 동계체전 도대표 선발대회 대회전에서 우승했다.

김재원은 4일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고부 대회전에서 1차(35초05),2차(36초01)합계 1분11초06으로 팀동료인 김경래(합계 1분11초43)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김진위(강릉고. 합계 1분12초43)는 3위에 머물렀다.

여고부 대회전에서는 강보승(강릉여고)이 1,2차합계 1분15초48을 기록, 김재경(강릉여고.합계 1분16초55)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중등부에서는 도암중의 함종균과 김주영이 남여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오전10시 용평리조트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김진선지사는 "동계스포츠의 메카 강원도에서 2010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될수 있도록 전도민의 의지를 결집 거도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김지사는 개회식 직후 심종인 도스키연맹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격려했다.

◇대회첫날 대회전 전적(4일)

△남고부①김재원(강릉고) 합계 1분11초06②김경래(강릉고)합계 1분11초43③김진위(강릉고)합계 1분12초05△여고부①강보승(강릉여고)합계 1분15초48②김재영(강릉여고)합계 1분16초55△남중부①함종균(도암중)합계 1분10초56②김민성(도암중)합계 1분13초03③황용해(도암중)합계 1분13초39△여중부①김주영(도암중)합계 1분18초42②심제니(도암중)합계1분21초63③김별(도암중)합계 1분21초68

孫健一gison@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