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지역에 법적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주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백시가 각 동사무소를 통해 파악한 지원대상 저소득층은 660가구였으나 이 가운데 복지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는 560세대에 달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철암동이 200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지원할 서비스는 난방지원이 42%, 생계지원 26%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저소득 가구에 시비 1500만원과 강원랜드협력사업비 767만원 등으로 쌀과 연탄, 기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태백/백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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