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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모니터가 본 생활물가] 고유가

에너지 절약 생활화 필수
내복 착용·대중교통 이용

최동열 . 2007년 12월 10일 월요일
계절이 벌써 한겨울을 향해 달리고 있다.

눈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날씨가 부쩍 추워졌다.

흰 눈과 스키장에 대한 기대도 잠시뿐, 이내 겨울을 날 생각을 하니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김장 비용에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기름값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올 봄만 해도 난방유 등유 한 드럼이 16만원 대였는데 지금은 20만원을 훌쩍 넘으니 가계부를 적을 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온다.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고유가로 인해 내년 물가상승률이 3% 이상 오를 것이라고 한다. 오르는 것이 어디 기름값뿐인가.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공요금 인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제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물가 상승률은 더 크지 않겠는가.

난방비가 비싸다고 해서 추운 날씨에 난방을 하지 않을 수도 없고, 자가용을 세워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러다 보니 곳곳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컴퓨터를 쓰지 않을 때는 전원 끄기, 빈방 등 끄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콘센트 빼놓기, 내복입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 걸어다니기 등 실천사항도 다양하다.

최근의 한 여성단체에서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보고자하는 환경보호 운동차원에서 ‘에코가게부’를 작성하게 하고 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요금, 가스비, 휘발유, 수도요금, 쓰레기 봉투 등 한달에 한번씩 나가는 공과금을 체크하는 것인데 좀더 세밀히 들여다 보고 줄이는 방법을 고민해 봐야겠다.

실내온도와 외부온도차가 크면 감기도 자주 걸리고, 내복은 체온을 3도 정도 보완해 보온효과도 크다고 하니 올 겨울에는 온 가족들에게 내복을 챙겨 입혀서라도 고유가 부담을 덜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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