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교(대한항공)와 이은실(삼성생명)이 2000년국제탁구연맹(ITTF) 프로투어를 결산하는 그랜드파이널스(1.11-14, 요코하마) 단식출전권을 땄다.

대한탁구협회는 프로투어 단식 랭킹이 17위, 18위에 그쳐 16명에 포함되지 못했던 김무교와 이은실이 6위 첸징(대만)과 14위 고야마 지레(일본)의 출전 포기로 나란히 출전권을 이어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단식에 참가하는 한국여자는 류지혜(삼성생명)를 포함, 3명이 됐다.

김무교, 이은실은 각각 류지혜, 석은미(현대)와 짝을 맞춰 복식에도 나선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김택수(대우증권)만 단식 티켓을 땄고 복식에는 김택수-오상은(삼성생명), 이철승(삼성생명)-유승민(동남종고) 등 2개조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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