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구간’ 선형 개선·이용객 쉼터 조성

올해 정선지역내 국도 정비·관리 등에 500억원대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정선국도유지건설사무소에 따르면 올 한해 지역 관할내 국도관리를 위해 전년대비 41%증가한 468억원과 하반기 추가 예산 50억원 등 모두 5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정비 등을 실시, 교통안전은 물론 도로 이용객 편의를 도모했다.

정선국도유지는 국도유지보수사업에 340억원을 투입한 것을 비롯해 국도시설개량사업에 82억원, 국도시설안전개선에 73억원, 국도유지관리비 23억원을 들여, 장기계속공사로 진행하던 교량개축 및 위험도로개량공사, 터널방재시설 및 교량 보수 등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특히 국도기능의 보완·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Happy Road 2010(이용자 중심의 도로건설) 사업’ 에 50억원을 배분해 사고가 잦은 국도 4개구간의 선형개선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국도 6개소에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도 마무리되고 있다. 정선/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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