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

춘천 우리은행 김은혜(25)와 김계령(28)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10주년 기념 올스타 팬 투표에서 2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WKBL에 따르면 중간집계 결과 왕년의 명센터 정은순(36)이 3219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우리은행의 김계령은 1899표로 9위, 김은혜는 1662표로 12위를 달리고 있다.

춘천출신 김영옥(국민은행)은 10위에 랭커되어 있다.

전주원(신한은행)·변연하(삼성생명)가 3030표로 공동 2위,박정은(삼성생명)이 2934표로 4위, 유영주 WKBL 해설위원이 2,757표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우리은행 코치인 조혜진도 672표를 얻어 2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이번 투표는 오는 20일까지 WKBL 홈페이지를 통해 포지션 구분 없이 1일 1회 투표할 수 있다.

한편 WKBL 10주년 기념 올스타전은 내년 1월 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은복 ri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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