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탁구협회 새회장에 이경재(53.MS코리아대표)가 선출됐다.

도탁구협회는 6일 오후6시 속초시 동명동 금강산횟집에서 대의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지명성회장 후임에 이경재씨를 선출했고 감사에는 김영찬(택백)오흥남씨(속초)가 유임됐다.

이날 회장선거에는 이경재 도협회 실무부회장과 이한철전 강원도생활체육탁구연합회장등 2명이 입후보, 1,2차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끝에 이경재후보가 이한철후보를 누르고 새회장에 당선됐다.

또 차지집행부구성은 신임회장에 일임키로 하고 신임 회장은 1주일내에 협회 찬조금600만원을 내기로 했다.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3월 개최예정인 도회장기대회 개막식장에서 열기로 했다.

한편 이날 대이원총회에서는 오는 4월 대통령기 시도대항 전국탁구대회를 속초에서 개최키로하는등 2000년도 세입세출 결산과 2001년도 사업계획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束草/全濟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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