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城】횡성초교(교장 許萬鳳)와 횡성공근초교(교장 申敬姬)가 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00년 학교평가 결과 초·중등부 최우수학교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부 최우수를 차지한 횡성초교는 학습지도 특별활동 운영 특기 적성교육 등 전반분야에서 도내 278개 초교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어머니 사서교사 76명을 선정, 매일 교대로 도서실에 근무케하고 일일 도서실 이용 학생수가 104명에 이르는 등 특색교육으로 교육의 질을 높였다.

공근중은 4학급에 전교생이 126명에 불과한 미니학교로 지난해 제7차 교육과정개량활동 연구학교로 지정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학교행정 추진상황 등 모든 평가부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특히 학생들에게 지역인사 편지쓰기를 특색교육으로 시도, 지역주민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을 이끌어 냈다.

한편 둔내초교(교장 沈應植)와 안흥초교(교장 朴淳業)는 우수교로 선정됐다.

金義道 yid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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