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수정 의결

정선군의 내년도 예산이 2478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정선군의회(의장 최승준) 는 17일 오전 의회본회의장에서 제155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0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 수정 의결했다.

특히 내년도 당초 예산안의 경우 일반회계가 20.37% 늘어난 2167억원과 특별회계가 12.72% 증가한 311억원 등 총 2478억2351만4000원으로, 2007년도 당초예산 2076억3672만4000원보다 19.35% 증액 편성돼 제출됐으나, 예산안 총액대비 23억원이 삭감된 2455억235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정선군의회 관계자는 “예산중 일부 항목에서 불요불급한 요인이 있어 최대한 증가폭을 억제하면서, 계수조정 등을 통한 삭감이 불가피했다” 며 “건전 재정운영을 통한 효율 극대화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정선/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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