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강원여성발전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金明淑회장(58).

“전직 회장님들의 뜻을 이어 지역에서 여성단체를 선도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춘천YWCA회장, 한국부인회 도지회 이사, 춘천가정법률상담소 이사, 도 새마을 부녀회 이사, 기독교 대한성결교단 전국여전도 회장 등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여성단체 활동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가진 金회장은 강원여성발전회의 최우선 목표로 여성지도자 양성을 꼽았다.

“지역 여성지도자들로 구성된 강원여성발전회는 지역에 참신성을 더하기위해 새로운 여성지도자를 발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무언가를 보여주는 여성단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金회장은 오는 2월3일 총회를 겸한 이취임식을 끝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

서울출신으로 신광여고 수도사대 가정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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