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昌】‘눈꽃과 겨울스포츠 전통겨울민속의 축제’제9회 대관령눈꽃축제가 10일 오전10시 도암면 수하리 용평돔경기장과 대관령일대에서 개막됐다.

첫날 축제에서는 오전 10시 대관령지역 전통겨울민속놀이인 황병산 사냥놀이 시연을 시작으로 오전11시 權赫昇군수 金鍾永대관령눈꽃축제위원장 등이 참석해 만설제를 올리고 주행사장에서 노르딕스키 시연 및 관광객체험 소발구 전통썰매 설피신고걷기 눈사람만들기 가족썰매대회 겨울등반대회 감자구워먹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어 오후6시 주행사장에서 金龍學국회의원 金태겸행정부지사 권혁승군수 李致玉군의장 金秀暾·李相明 도의원등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대관령눈꽃가요제와 불꽃놀이 캠프 파이어 등이 이어졌다.

특히 축제 첫날 용평돔 등 행사장에서는 2010 동계올림픽 대관령유치를 위한 참가자 서명운동과 홍보활동이 활발히 열려 동계올림픽 유치 축제로 열기를 더했다.

11일에는 노르딕스키 설피걷기 콩치기 설상풋살대회 전통썰매 가족썰매 얼음썰매 팽이치기 댄스공연 풍물놀이 퓨전음악회 등이 열린다.


申鉉泰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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