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州】원주시와 산하 읍·면·동에 농업인 대표와 농협 직원, 공무원 등 10-15명 내외로 구성된 ‘농가부채심사위원회’가 운영된다.

10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石鉉龍)에 따르면 정부의 농가부채경감대책과 관련,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농업인 생계안정대책 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원주시는 농가부채경감 특별대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농업인, 농업인단체 대표, 농업관련기관단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이달중 농가부채경감 특별대책 설명회를 갖고 조만간 농가부채심사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부채경감 방안을 추진한다.

원주시는 부채경감방안 시행과 동시에 실질적인 농업인 생계안정을 위해 중장기적인 농가소득 향상대책을 수립, 유통혁신을 통한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인 수급조절체계를 구축하고 품목별 가격과 수급안정대책도 강화하기로 했다.

全寅洙 isje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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