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州】설날을 맞아 원주교도소(소장 李基福)는 모든 수형자들이 부모와 가족에게 안부전화를 할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으며 ‘부모님 효도편지 쓰기’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통상 전화사용은 모범 수형자에게만 허용됐으나 원주교도소는 이번 설날에 누진 급수에 관계없이 모든 수형자에게 전화통화 허용을 확대 실시해 수형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정 행정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는 평을 얻고있다.

이와 함께 전 수용자를 대상으로 ‘효도편지쓰기’운동을 전개, 재소 기간 중 효행심을 일깨워 주며 도덕성회복을 통해 새로운 삶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金東俊fl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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