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JC회원들이 올해 북강원도 청년단체와 민간차원의 남북교류를 추진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지구 청년회의소(JC) 崔棧熙 회장 등 회장단은 10일 강원도민일보사를 방문, 安亨淳 사장과 환담하는 자리에서“올해 도내 25개 JC와 북강원도 청년단체와의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이를 위해 25개 JC별로 북강원도 각 시.군 담당을 정해놓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현재 회원들로부터 1차로 5천만원∼1억원의 남북교류기금을 모금 중이라고 덧붙였다.

崔회장은 또 북강원도 청년단체와의 교류접촉은 道와 JC중앙회를 창구로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내 JC회원은 1천200여명에 이르고 있다.

金昶杉 chs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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