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외국인 결혼가정 송년회

▲ 평창국제가정복지협의회가 주관한 국제가정 송년회가 25일 낮 평창읍 향동리 청성애원 세미나실에서 있었다. 평창/신현태
평창군내에서 국제결혼으로 가정을 이루고 생활하는 국제결혼가정의 가족들이 25일 한자리에 모여 성탄절과 송년회를 열며 뜻깊은 하루를보냈다.

25일 낮 평창읍 향동리 청성애원의 세미나실에서는 평창군국제가정복지협의회(회장 김인숙)가 주관한 국제가정 송년회가 열렸다. 이날 송년회에는 군내에서 가정을 이루고 생활하는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의 외국인주부와 남편, 어린이등 50여가정의 13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군내에서 생활하는 국제결혼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국제가정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순수민간차원에서 올해 창립한 평창국제가정복지협의회 마련한 이날 송년회에는 박병대 군번영회장, 고창식 군문화원장, 김왕규 민족통일군협의회장, 이영태 평화대사 군협의회장을 비롯, 각급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시간을 함께하고 평창영월정선축협과 평창농협을 비롯, 군내 각급 기관 단체에서 후원, 함께 정을 나누는 잔치를 열었다. 평창/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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