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城】횡성군이 특산품인 더덕의 명품화를 위해 횡성지역을‘더덕랜드’로 가꾼다.

횡성군은 16일 횡성더덕의 생산 유통에 관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더덕의 이용 편의성과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더덕랜드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횡성군은 더덕의 재배면적을 350㏊로 확대하는 한편 지난해 한국식품개발원과 원주대학에 용역을 의뢰한 더덕가공식품을 본격개발하고 더덕화단 조성 대도시민 더덕캐기 영농체험행사 유휴지를 이용한 더덕재배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식품개발원에 의뢰한 음료와 타블렛 과립차 등 더덕가공식품은 오는 4월 개발을 끝내고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며 원주대학에서 개발하는 더덕줄기 잎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개발은 올연말 일반에 공개돼 명실상부한 더덕의 고장으로 자림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金義道 yid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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