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정대 스님)는 19일 오후 3시 서울 세검정 하림각에서 국운융창과 국민대화합을 위한 신년 대법회를 개최한다.
불교계의 신년하례를 겸해 열리는 이 법회에는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과 여야의 불자의원, 그리고 각 종단의 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한다.
법회는 종단협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이 법어를 하고, 태고종 총무원장 종연 스님이 축원,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스님이 기원사를 하며 김대중 대통령도 축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