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州】道 태권도협회장 이·취임식이 17일 오후 5시 원주 궁전웨딩홀에서 김수기 도태권도협회장과 한상철 시장을 비롯, 태권도 관계자 100여며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 김회장(54)은 취임사에서 “도내 3만여명의 태권도인들이 더 많은 활약을 할 수 있게끔 많은 사업을 펼치겠다”며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배출과 함께 올해 대한태권도협회장배 대회를 도내에 유치, 태권도 열기를 확산시키고 저변 인구를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회장은 이수일 전회장을 비롯, 권응규, 장혁수 전부회장, 민인식 전전무이사, 박병철 전기술심의회의장, 김원기, 사정옥, 전낙락이사, 이재기 전기록분과위원장, 정부철 전기획분과위원장 등 전직 임원 10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도내 각 시군협회에서 추천한 우수 태권도선수 36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金東俊 fl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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