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正吉 법무부 장관은 17일 오전 춘천지검을 초도순방, 蔡秀哲 검사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법 집행 기관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단속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검찰이 더욱 열심히 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金장관은 특히 춘천지검의 경우 일반 형사사건 외에 기획공안과 특수 공판 송무 등 지검차원의 다양한 업무를 겸하고 있어 업무가 과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蔡검사장이 건의한 형사부나 공안부 증설을 통한 복수 부장검사 체제와 공안과 신설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金장관은 춘천교도소와 춘천소년원을 방문, 교정 관계자들에게 새시대에 맞는 첨단 유망직종을 교육해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