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농업기술센터, 감자수확기 등 30종류 66대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군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용 절감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6억9000여만원을 들여 임대용 농기계보관창고 495㎡를 신축하고 감자수확기, 콩탈곡기, 퇴비살포기 등 30종류의 농기계 66대를 구입해 농업인들에게 빌려줄 계획이다. 농기계임대를 원하는 농업인들은 인터넷 접수나 방문접수를 통해 농기계를 저렴한 사용료를 내고 빌려 사용할 수있고 연중 임대도 가능하다.

이와함께 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농기계사용능력과 자가 수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0일부터 1주일간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정비기술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귀농한 농업인들을 위해 기초적인 농기계 조작법과 사용요령, 기초정비기술을 교육해 농기계사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작업 능률을 향상 시킬 방침이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정비교육도 실시해 자가정비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정액의 부품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평창/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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