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적자금 국정조사특위 소속 한나라당 金富謙 의원은 18일 "부실경영으로 인해 퇴출된 31개 상호신용금고의 대주주 등출자자들이 자신들의 금고에서 3천877억원을 불법대출받은 뒤 공적자금 지원을 받은뒤에도 2천900억원을 상환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31개 금고중 대주주 등이 100억원 이상을 빌려간 뒤 변제하지않은 금고는 원주금고 243억원을 비로 대전금고(359억원), 인천 신일금고(278억원), 전남 올리브금고(269억원), 경북 동화금고(268억원) 등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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