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옥)이 지원하는 중앙문예진흥기금 지원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강원문화재단에 2억4천만원, 강원오페라단에 2천만원을 비롯 모두 35개 사업에 4억5천600만원이 지원됐다. <표 참조>

문예진흥원은 지난해 보다 7억8천여만원이 늘어난 152억6천만원의 기금으로 △분야별 지원대상 972건, 83억3천3백만원 △문화예술기반조성 분야 84건, 69억2천7백만원 등 총1천56건에 대해 배정했으며 이중 강원도는 총 금액중 3%에 불과하다. 지난해에는 26개 사업에 4억2천35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9개 사업에 3천250만원으로 늘었다.

예술단체로는 강원오페라단 2천만원이 가장 많고 그다음이 춘천백령오페라단·춘천국제마임축제위원회 1천500만원 순이었다.

한편 강원문화재단은 2월중 재단 이사회를 개최, 문예진흥기금 2억4천만원과 도 지원금 2억3천만원, 강원문화재단 기금 이식금 3억8천600만원 등 모두 8억5천600만원에 대한 지원 사업금 배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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