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영월정선축협, 지난해 업계 최고 출현율

평창영월정선축협의 대관령한우가 경이적인 고급육 출현율을 보여 최고품질의 한우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평창영월전선축협에 따르면 지난 12월 출하한 대관령한우 261마리 가운데 1등급 이상의 고급육 출현율이 97%로 한우고기 업계에서 최고의 출현율을 기록했다는 것. 특히 지난달 출하된 대관령한우 가운데 1+ 이상의 최상등급 고급육 출현율도 83%로 나타나 경이적인 고급육 출현율을 선보였다는 것.

보통 국내 한우시장에 출하되는 거세한우의 1+ 이상 고급육 출현율은 평균 30~40%, 1등급 출현율은 60% 정도인것과 비교해 대관령한우의 고급육 출현율은 평균치의 2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국내 최고급육으로 서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대관령한우의 월등한 고급율 출현율은 한우 계열화사업을 통해 철저한 사양관리를 하고 매월 축협의 컨설턴트 요원들이 한우사육농가를 방문해 초음파, 체중측정을 통해 고급육생산을 위한 관리를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함께 대관령한우는 지난달 축협조합원 33농가가 사육하는 한우 3408마리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부터 무항생제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아 안전성과 최고급 한우고기로 위상을 함께 갖추게 됐다. 평창/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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