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가 세계랭킹 41위로 2001년을 시작했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18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www.fifa.com)를 통해 발표한 1월 랭킹에서 578점을 기록, 이스라엘과 공동 41위에 올라 지난해말 40위보다 1계단 떨어졌다.

또 581점의 일본은 2계단 밀려나며 한국보다 1계단 높은 40위에 랭크됐다.

한편 브라질은 821점으로 지난해 유럽선수권챔피언 프랑스를 20점차로 앞서 부동의 1위를 고수했고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771점)가 3위, 체코, 이탈리아(이상 742점)가 공동 4위를 기록, 1~4위팀은 지난달과 동일했다.

아시아에서는 사우디와 이란(이상 585점)이 공동 3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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