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횡성인들이 뭉쳤다.

지난해 1월18일 결성된 LA 횡성 향우회(회장 元창호)는 15명의 회원과 51명의 가족이 타국 생활의 어려움을 서로 나누며 두터운 정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LA 횡성 향우회는 계간지 ‘횡성사람들의 모임’이란 회보를 창간, 회원들의 이야기와 고향 횡성에 대한 향수, 미국 현지 한인들의 소식 등을 담았다.

창간호인 2001년 봄호에는 金진선 지사 趙泰鎭 횡성군수의 신년사, 산삼 특집과 신복동 美 전국 2세 아시아 연합회장의 기고와 횡성향우회의 올 사업계획을 실었다.

元창호 회장은 “횡성향우회는 이민생활에 대한 정보교환 친목 도움주기 그리고 고향 횡성군과 연계 횡성인들이 LA를 방문할 때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애향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橫城/金義道 yid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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