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돌며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각마을의 실정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평창군 용평면이 새해를 맞아 면장과 군의원 파출소장등 면단위 기관장과 마을담당 직원이 동참해 마을을 돌며 사랑방대화를 열어 깊이 있는 마을실정 파악과 주민들의 의견을 면정에 반영해 주민들의 호응.

용평면은 지난 15일부터 金龍洙면장과 金完圭군의원 金萬菜파출소장이 함께 면내 14개리를 돌며 사랑방대화를 개최하고 있다.

각 마을별로 마을회관이나 이장집에서 개최하는 사랑방대화에서는 군정주요시책과 올해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주민애로사항및 의견을 수렴, 면정에 반영할 계획.

특히 사랑방대화는 낮시간은 물론, 경우에 따라 야간에도 실시해 주민곁으로 다가하는 행정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 朴모씨(38.용평면 재산리)는 “면의 행정과 의정 치안책임자가 함께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시간을 갖고 의견을 수렴해 전반적인 마을 일들을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平昌/申鉉泰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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