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정시모집에서 취업 전망이 밝은 인기학과를 중심으로 수능 평균점수가 지난해보다 최고 32점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예과 수능 평균점수는 392.5점으로 12.1점, 간호학과는 366.8점으로 26점, 인문학부는 329.5점으로 지난해보다 32.4점이 각각 상승했다.

또 어문학부 343.3점(15.6점 상승) 정보통신공학부 341.8점(20.5점 상승) 언론정보학부 345.1점(13점 상승) 지역학과군 337.6점(22.9점 상승)으로 크게 올랐으며 올해 신설된 언어청각학부는 345.3점을 기록했다.

한편 한림대 최고득점은 398점으로 의예과에 지원한 趙裕振양(19·검정고시·서울 서초구)이 차지했다.

金基燮 kees2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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