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회원대상 후보등록·25일 기호 추첨

속보= 원장이 횡령혐의로 구속돼 장기간 공석으로 운영돼오던 태백문화원(본지 2007년 11월 3일 15면)이 새로운 원장을 선출한다.

태백문화원은 태백문화원 회원들을 대상으로 후보등록을 받아 오는 30일 제7대 태백문화원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태백문화원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공직선거법상 입후보 자격에 문제가 없는 태백문화원 회원을 대상으로 후보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25일 후보자 기호추첨을 마치고 30일 소견발표와 함께 투표를 실시, 당일 현장에서 투표 종료후 당선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이후 원장없이 부원장 체제로 장기간 운영되오던 태백문화원이 2월부터 새로운 원장을 맞아 새출발하게 될 전망이다. 태백/백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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