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국유림관리소

올해 숲 가꾸기사업에 20억원이 투입된다.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조종흡)는 20일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림과 숲가꾸기사업(1600㏊) 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 지구 온난화에 대비하고, 바이오에너지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속성수인 백합나무 3㏊를 식재하는 바이오순환림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저소득층 등에서 7명을 선발해 도로변 경관림조성 및 재해예방 등 공공산림 육성사업에 투입키로 했다.

숲가꾸기 담당자는 “올해 숲 가꾸기는 대기정화 등의 공익적 기능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 측면에서 추진할 계획” 이라고 강조했다.

정선/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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