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 675m·물양장 498m 조성

▲ 공현진항 전경.
고성 공현진항 건설공사가 준공됐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24일 오전 11시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현진항 건설공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1999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공현진항은 2001년 건설공사를 착수, 지금까지 2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파제 675m와 물양장 498m, 진입로 1075m, 선양장 30m 등 어항기반시설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항구 준공으로 항내수면적이 4만9300㎡로 10t급 어선 약 110척을 수용할 수 있어 어선의 안전정박과 어업인이 원활한 어업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고성/최 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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