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평창만들기 군민 토론회

지속 가능한 평창만들기 전군민협의행사가 24일 오전 군문예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평창군이 지난해 강원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계획(SCP) 시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말까지 지속 가능한 평창만들기 의제에 대해 군민들이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으기 위한 것.

행사에는 권혁승 군수와 강원발전연구원 박상헌 실장, 연세대 구자건 교수, 지역활성화센터 오형은 대표를 비롯, 군내 농업과 축산업, 펜션업계, 사회단체, 공무원, 전문가 그룹 등이 참여해 박상헌 실장이 지속가능한 평창만들기 계획 및 전군민협의행사 소개에 이어 토론을 가졌다.

이용선 평창군농박협의회장, 최승일 평창군그린투어 연합사업단 위원장 등이 참가한 ‘물고기 노는 생태하천 만들기’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흙탕물 저감과 친환경 농업, 수변구역의 물고기 서식처 보존, 통합수자원관리시스템 수립, 각종 개발계획 수립때 전문가 그룹 참여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엄기종 우리의 고향 21추진위원장과, 민종일 농촌관광대학 회장 등이 참석한 ‘찾고 싶은 평창만들기’ 토론에서는 매력적인 관광자원 발굴및 형성관리와 골고루 확산되는 관광을 위한 군내 참여단체들의 참여와 활발한 활동, 관광객의 속성파악과 연구의 데이터화, 생태관광 인증제 도입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평창/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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