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들이 설 명절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통해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카드는 내달 17일까지 ‘2008 축! 福 설 페스티벌’을 실시, 이마트 등 제휴 유통업체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추첨을 통해 전표금액을 되돌려주는 캐시백서비스와 포인트를 재적립해 주는 포인트리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카드는 새해를 맞아 고객의 할부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전 가맹점 무이자 할부’ 행사를 펼친다. 또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 자사 PRIVIA를 통해 해외 패키지 여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 할인혜택을 준다.

외환카드는 내달 1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Happy New Money’ 페스티벌에 응모하는 고객에게 외화 세뱃돈과 외화 세뱃돈 세트를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1등(1명) 미화 1000달러를 비롯해 △2등(1명) 미화 500달러 △3등(5명) 미화 100달러를 세뱃돈으로 준다. 또 행사에 참여해 적립된 점수가 높은 고객 상위 2008명에게는 외화 세뱃돈 세트와 행운의 2달러 액자세트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온라인 포인트 추첨 행사를 통해 최고 200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도내 주요 대형마트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은성 spirit7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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