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만6000명 방문… 내일 성공개최 자축행사

제1회 평창송어축제가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모두 31만여명이 참가해 4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돼 주민주도형으로 성공적인 축제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평창 진부면 송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송어축제에는 모두 31만6000여명이 방문해 4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송어축제장의 얼음낚시터 유료 입장객의 입장료 수입도 4억원이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따라 송어축제위원회는 주민주도로 추진한 올해 1회 송어축제가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31일 축제를 마감한 후 내달 1일 축제위원회와 축제후원회원을 비롯, 축제에 기여하고 참가한 주민 1500여명이 참가해 자축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제1회 평창송어축제 행사는 진부면 오대천 3만9600㎡의 행사장에 송어얼음낚시터와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등을 갖추고 행사기간동안 17t의 송어를 방류, 참가자들이 송어낚시를 즐기게 하고 진부면내 각급 사회단체원들이 참가해 자발적으로 행사진행과 교통정리, 안전관리 등을 하며 주민 스스로 개최한 성공적인 축제를 선보였다.

평창/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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