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城】횡성읍 입석리 인테체인지 국도 5호선에서 횡성읍 마산리에 이르는 국도 6호선이 최근 완공됐으나 이곳과 맞닿는 마산리에서 추동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지연돼 사고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송호대학에서 횡성읍으로 진입하는 운전자들은 준공된 도로에서 질주하는 차량과 횡성읍에서 운행하는 차량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는 등 송호대학 진입로가 안전사각지대로 전락했다.

이곳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예산문제로 현재 공사가 지지부진한 국도 6호선 가운데 국도 5호선과 맞닿는 마산리에서 (주)썰까지 700m의 도로를 하루 속히 확포장 해주길 바라고 있다.

宋모씨(47·횡성읍 마산리)는 “최근 국도 5호선의 확장공사 준공으로 교통흐름이 빨라졌으나 국도 6호선 확포장 공사가 늦어져 송호대학에서 횡성읍으로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고위험이 높은 만큼 빠른 시일내에 확·포장 공사를 실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횡성군은 올 6월 횡성지역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대비, 시행청인 원주지방 국토관리청에 문제의 도로를 도민체전 전에 확포장 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金義道 yid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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