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철도·버스·택시 협조체계 구축

태백시가 설 연휴기간동안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특별 수송체제를 마련했다. 태백시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일 ~ 11일까지 7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설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태백시에 따르면 특별수송기간동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시외·시내버스, 전세버스, 법인택시, 개인택시 등 지역 17개 운송업체와 철도수송여객수송기관, 교통통제 기관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또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1일부터 차량 노후부품 교체, 안전벨트 작동관리 상태 등 수송차량에 대한 전면적인 정비·점검과 안전거리 확보 및 과속·부당추월 금지 등 안전운행을 위한 교육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단속반을 편성해 태백역~1주공아파트건널목, 농협삼거리~우회도로, 장성교~장성시장입구, 철암동사무소~남동교 등 시내 주요 도로에 대한 불법 주·정차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태백/백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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