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용암리에 생태관 등 조성… 내년 완공
화천군은 내년 말까지 하남면 용암리 1015번지 2만 1501㎡ 부지에 물 주제공원과 1000㎡ 규모의 워터 이벤트 광장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물 주제 파크에는 물을 소재로 한 각종 조형물이 설치되며 물 과학 전시관, 물 생태 전시관, 자연생태 전시관 등이 들어서며 관광객들에게 청정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표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물 주제 파크는 대표겨울 축제인 산천어축제와 지난해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국제수달총회 성공 개최 등과 함께 청정 화천의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물 주제 파크가 수상 특성화 대표 도시 건설을 추진하는 화천권역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천/윤수용 ysy@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