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초등학교 4학년 유다연


우리 가족은 아빠가 캐나다로 출장가시는 길에 함께 아빠를 따라 캐나다로 여행을 갔다.

비행기로 9시간이 걸린 후 우리 가족은 밴쿠버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아빠와 함께 일을 하시는 아빠의 친구분들이 우리를 마중나와 계셨다.

우리는 아저씨가 운전하시는 차로 아저씨의 집으로 갔다.

아저씨 집은 이층집으로 넓은 마당에는 잔디가 깔려있고 커다란 나무도 있었다.

아빠가 회사일을 하실 동안 우리들은 동네에서 롤러브레이드와 자전거타기, 덤블링을 하면서 놀았다.

난 그곳에서 콜리라는 여자친구를 사귀어 함께 재미있게 놀았다.

토요일날 우리가족은 아빠와 운전하시는 차로 빅토리아라는 곳으로 여행을 갔다. 밴쿠버에서 빅토리아까지는 페리라는 큰 배를 타고 갔는데 많은 사람들이 배안에 있었다.

그곳은 아름다운 항구가 있는 도시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아빠는 설명을 해 주셨다.

아침에 우리는 ‘왁스 미즈엄’을 구경했는데 그곳은 세계의 유명인들의 실제크기의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너무나 사람과 똑같이 만들어져 있었다.

그곳을 나온 후 우리는 영국 황실마차를 타고 그곳 도시를 구경한 후 ‘미니어쳐 월드’라는 곳을 구경했다.

그곳은 모든 것을 아주 작게 만들어 놓았다. 커다란 도시도 책상정도의 크기에 만들어져 있었고 놀이동산도 아주 재미있게 만들어져 있었다.

다시 밴쿠버로 돌아온 후 우리들은 아쿠아림이란 해양박물관을 구경했는데 그곳은 흰고래, 돌고래, 그리고 아주 큰 고래가 있었다.

고래들의 수중묘기를 구경하다가 고래가 조련사의 지시에 따라 우리에게 물을 튕겨 우리는 물벼락을 맞았다.

그래도 참 즐거웠다. 그리고 그곳에는 많은 다른 종류의 물고기들이 있었다.

몇 주가 왜 그렇게 짧은지 벌써 3주가 지났다.

우리는 아쉬워하는 그곳 친구들을 뒤로 한채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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