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남부초등학교 5학년 김보미
누가 뭐래도
날마다
언니 동생과 함께
둥근 운동장을
빙빙 도는 시계.
낮이나
밤이나
자지도 않고
언제나
운동을 하는 시계.
어느 때
어디서 봐도
우리에게
시간을 알려주는
정답고 고마운 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