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중이던 군장병들이 탈진한 야생고라니를 발견, 가축위생시험소에 옮겨 보호.

평창군 도암면 36사단 대관령부대 金詳勳중위(26)와 장병들은 30일 오후2시쯤 군부대 인근 사격장에 탈진한 채 쓰러져 있는 1년생 암컷 고라니를 발견, 배추잎등 간단한 먹이를 주고 평창군청에 인계.

이 고라니는 다시 가축위생시험소 중부지소로 옮겨져 영양제 주사를 맞고 보호중으로 기력을 회복하는데로 자연으로 돌려 보낼 계획.

平昌/申鉉泰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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