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8076㎡ 규모… 이달 기반정비 착수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노동계곡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산림휴양촌 캠핑장조성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돼 오는 9월 개장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노동계곡의 이승복학생야영장 부지에 조성할 노동계곡 산림휴양촌 캠핑장은 3만 8076㎡의 부지에 국비와 도 군비 등 모두 21억8100만원을 들여 기본 실시설계용역과 환경영향성검토를 마무리하고 기반정비사업에 착수한 상태다.

군은 이달중 건축물 시설공사를 발주해 전통 황토집 2개동과 목조주택 1동, 오토캠핑장 81면, 캐라반 14면 등을 설치할 계획.

노동계곡 산림휴양촌 캠핑장은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오는 9월 개방할 예정으로 오대산 국립공원과 계방산 등 천혜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이 지역이 관광휴양지로 발전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평창/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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